엑셀에서 IF 문을 사용하려고 하다 보면 조건을 걸어주는 방식이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X이면서, 2 <> X 인 값을 찾는다거나(OR조건)
혹은 1=X이고 또한 3<>X 인 값을 찾는다거나(AND 조건) 하는 식으로 조건식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조건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엑셀은 단순하게 사칙 연산만 사용해도 TRUE, FALSE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랑 함수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①) 단순하게 1=2라는 조건식입니다.
엑셀은 단순하게 함수 형태로 작성만 해도 참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B2=B3라고 표현하는 것만으로 이것이 TRUE인지 FALSE 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건식은 1=2 이냐가 참인지 확인하고 1=2는 당연히 거짓이기 때문에 FALSE가 나오게 됩니다.
②) 같은 맥락으로 2=2는 TRUE로 판단이 되게 되는 겁니다.
③) <>는 간단하게 NOT입니다.
맞지 않으면 TRUE를 표현하게 되는 거고
실제로 3과 2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 값이 참이 되는 것입니다.
④) 그럼 문자에서는 어떻게 적용될까요.
문자도 판단 여부는 동일합니다. 다만 문자 여부에 있는 NOT 함수를 사용하게 될 경우
위에서 사용한 <>와 동일하게 거짓일 경우 참이 되게 됩니다.
NOT(참) = 거짓으로 표현되게 되는 것입니다.
⑤) AND함수는 내부에 있는 조건들 간의 결과가 모두 참일 경우에만 참으로 표현됩니다.
AND(TRUE, FALSE) = FALSE로 밖에 나오지 않는 겁니다.
즉 AND 함수를 사용할 경우 모든 값이 TRUE가 나와야만 TRUE가 나오게 됩니다.
⑥) OR 함수는 내부에 있는 조건들 중 하나라도 TRUE 일 경우 TRUE로 표현되게 됩니다.
OR(TRUE, FALSE) = TRUE 가 되는 겁니다.
즉 OR 함수를 사용할 경우 내부에 TRUE가 하나만 있다면 무조건 TRUE로 나오게 됩니다.
이런 조건식 함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IF 함수에서 다중 조건을 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IF 함수는 IF(TRUE or FALSE, TRUE에 맞는 값, FALSE에 맞는 값)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보니 IF(TRUE or FALSE)를 판단하는 이 조건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직책이 X 이면서, 나이가 Y이고, 연차가 Z인 사람을 IF 함수로 판단한다고 할 때
IF(AND(직책 = X, 나이 = Y, 연차 = Z), 원하는 값, 다른 조건부여)
형태로 해서 조건식을 줄 경우 원하는 형태의 값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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