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로 돌아다니는 것들 중에 이런 내용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공룡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아는 시기는 내가 어릴 때, 혹은 내 아이가 관심을 보일 때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지금은 어른이 된 아이들부터 지금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변신로봇입니다.
이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설명드릴 종목, 주제는 바로 아이들이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 두 가지가 모두 합쳐져
아이들만이 아닌 어른이들까지 가슴을 설레게 한 바로 그 티저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MSNQAYDzPQ
공룡과 변신로봇이 합쳐지는 이 모습은 말 그대로 어린이 어른이 할 것 없이 가슴에 불을 지피는 영상이었습니다.
게다가 영상의 퀄리티도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워낙 순간 관심도가 높아지다 보니 넷플릭스에서도 컨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높아진 관심도는 그만큼 주식으로 바로 나타났습니다.
티저의 첫 공개일인 3월 17일 이후 11,300원이던 주가는 4월 6일 기준 23,7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대비 100% 이상의 증가폭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시즌1의 경우 해외 자본 유치 없이 100% 국내 자본으로 제작된 것으로 최근 이슈가 있었던 조선구 마사와 같은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저의 평가가 워낙 좋았다 보니 넷플릭스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0325000252
또한 제작에 사용된 기술이 단순한 영상 제작 툴이 아닌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언리얼 엔진의 경우 유니티와 쌍벽을 이루는 전 세계 게임 제작 툴 중 하나로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원래도 높았던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게임엔진 중 하나입니다.
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61834
국내 순수 기술력과 국내 자본 그리고 고퀄리티 영상으로 인한 주변의 관심까지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2월까지만 해도 PER가 28.55배 수준이었으나 최근 급상승한 주가로 인해 현재는 PER가 72.76으로 나오고 있어 현재의 급등은 지나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슈가 단기적으로 끝날 만한 이슈는 아니고 실제 1화가 아직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상이 실제로 방영되고 그 영상의 수준과 결과 그리고 IP를 통한 원소스 멀티유즈가 얼마나 이루어질 수 있는가에 따라 현재 올라간 주가가 계속 유지될 수 있는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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