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의 산맥이 무너졌다. 굳이 따지자면 무너졌다기보다는 간판갈이를 했다고 봐야겠다. 그래도 한국 웹툰의 시장을 연 사이트인데. 간판갈이라고는 하지만 아쉬움이 앞선다. 그런데 이 카카오 웹툰이 간판을 갈고 나서 내부 단장을 대충 했나 보다. 생각보다 혹평이 자자하다. 기존 방식에서 스크롤 방식으로 변경된 것에 대한 불편도 있고, 잘 쓰던 어플을 왜 이렇게 만들어 놨냐는 불만도 있다. 게다가 유저가 익숙해질 시간을 주는 점진적 변화도 아니고 완전히 뜯어고쳐놨으니 그럴 만도 하다. 이 부분에 대해선 나 같은 비전문가보다는 UI, UX 관련 전문가 교수님의 말이 들어간 정말 정말 잘 쓴 기사를 한편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다음웹툰보다 못해” 혹평 쏟아지는 카카오웹툰… UI·UX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