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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플립3야. 무려 접힌다구
22rodnjf
2021. 8. 26. 17:11
삼성전자가 새로운 폼팩터를 공개한 지 2년 반이 넘었다.
처음 나왔을때 까지만 해도
신기하다
수준이던 이 폼팩터는 결국 완성품으로 시장에 돌아왔다.
구매는 쿠팡을 통해서 사전예약으로,
색상은 블랙으로 구매했다.
예전에 폴드2를 써본 입장으로
접는 폼팩터 자체는 이미 폴드 2 때 꽤나 완성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플립 3은 접는 것 보다도 접혔을 때의 완성도가 좋다고 생각한다.
폴드 2는 접은 상태에서도 플랫형 휴대폰 같다가
펼쳤을 때 미니 태블릿이 된다면
플립 3은 접었을 때 완벽히 새로운 모델의 제품이 된다.
특히 접은 상황에서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 부분이 특징적이다.
플립 3은 펼쳤을 때가 평범하고
접었을 때가 특별하다.
접었을 때의 플립은 객관적으로 봐도 이쁘다.
그리고 편리하다
작다
라는 부분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 사용해보면 확연히 느껴진다.
비슷한 사이즈의 S10과 놓고 비교해봐도 펼쳤을때는 확실히 크다.
하지만 플립은 접힌다.
아무리 봐도 접힌다라는 단 하나의 요소가
다른 모든 부분을 압도한다.
이미 있던 폼팩터
새로운 느낌
그리고 디자인적 완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