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이런 한국게임은 없었다. 펄어비스 도깨비
26일 날 하나의 게임은 오픈을 했고 하나의 게임은 pv를 공개했다.
그런데 반응이 천지차이다.
주가도.
사실 엔씨게임이 나오자마자 욕을 먹은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그런데 이번엔 좀 심하다.
게다가 펄어비스는 또 무슨일인가.
게이머라면 밑에 동영상만 봐도 이해가 갈 것이다.
찢었다.
라는 말이 어울렸다.
요즘 한국 게임계에서 펄어비스가 어떤 위치인지 쐐기를 박는 영상이었다.
최근 검은 사막의 중국 판호로 좋은 소식이 들리던 펄어비스는 다시 한번 주가가 점프했다.
적절한 OST, 수려한 영상미, 게임 시스템이 기대되는 모습
그리고
MMO 알피지가 아닌
오픈월드 액션 어드밴쳐
최근 비슷한 장르로 잘 나가는 게임이 하나 있다.
아마 예상이 맞다면 원신과 비슷한 캐릭터 수집의
한국형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가 될 것 같다.
찢어졌다.
엔씨의 참신함이
블소2는 결과만 말하면 린2M과 똑같다.
캐릭터의 길막이 되는 점이나
변신이 소울이 된 것이나, 팻이 수호령이 된 것이나.
어 이거..
얼마 전에 본거 같은데..?
주식을 하다 보면
과거의 사례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과거의 사례(린2M, 트릭스터M)를 기반으로
예측을 하면...
주가가 왜 저렇게 되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시리라..
아니 근데 너는?
카카오 게임은 왜 올랐을까.
린2M, 린M, 오딘, 제2의 나라, 블소 2는 모두 사용자 층을 공유한다.
최근 제2의 나라와 오딘의 출시로 린 2M과 린M의 유저층이 일부 이탈했다.
그런데 그 사이에 트릭스터M이 나오면서 엔씨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다.
그 사이에 오딘은 빠르게 치고 나갔고 지금은 오딘도 리니지 형제 사이에 낄 수준이 되었다.
그런데 블소2가 린2의 파쿠리 게임인 것이 밝혀졌으니,
그나마 있던 기대감이 꺼지면서
자연스럽게 오딘의 기댓값이 폭증하면서 카겜의 주가를 견인했다.
그리고 물들어오니 노를 저어야 하니
열심히 노도 젓고 있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가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게다가 방향도 다 다르다.
게이머로서는 다들 좋은 방향으로 가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