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어스/IE]Imagine Earth 소개
최근 스팀에서 오픈월드 게임 할인 주간을 진행하면서 눈에 띈 게임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행성을 배경으로 기업들 간의 경쟁을 그리는 이매진 어스(Imagine Earth)라고 하는 게임입니다.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드시 하나의 행성을 여러 개의 사업체가 경쟁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상호간의 기업을 인수 합병하거나 문화, 과학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X4류 게임입니다.
다만 전투를 통한 승리는 없습니다.
게임은 총 3개의 모드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거의 대부분 한글화가 되어 있습니다.
일부 오역의 경우 검수를 통해 차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캠페인은 만들어진 루트를 그대로 따르는 스토리 모드입니다.
번역도 잘 되어 있고 도입 영상도 매력적입니다.
다만 저는 스토리 모드를 즐기는 성격은 아니라 우선 무한 게임과 경쟁전을 즐겼습니다.
경쟁전과 무한모드의 차이는 승리 방식이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경정 전은 총 11개의 승점을 얻을 수 있는 모드가 있어 이를 이용해서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무한모드는 기본적으로 게임 규칙에 승점 획득 방식이 없습니다.
해당 게임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단축키는 P와 B와 V입니다. P는 게임 일시 정지이고 B는 속도 저하, V는 속도 상승입니다.
아무래도 게임이 턴이 아닌 리얼타임으로 이루어지는 게임이다 보니 주기적으로 게임을 멈추고 컨트롤할 때가 많습니다. 단축키는 설정에서 확인 가능하지만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기억하실 수 있도록 설명드립니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인터페이스들이 보입니다.
1)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기술입니다.
과학은 기술의 보조가 되는 기능을 잠금 해제하는 부분이고 초반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술을 통해서 필요한 테크를 해금하는 것입니다.
2) 여기서 자신의 테크트리에 맞춰 필요한 것들을 필드에 설치합니다. 즉 여기 있는 모든 것들은 직접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3)상 태창입니다. 게임 진행 중 필요한 내용들을 상태창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4) 자원 데이터 창입니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본 평은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는, 전투가 빠진 문명 6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시티가 가장 중요하고 심시티를 통해서 도심의 레벨을 올리는 것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문명은 턴이 지남에 따라 자동적으로 영토가 넓어지지만 이매진 어스는 턴의 진행이 아닌 도심의 레벨에 따라 영토가 넓어지게 됩니다.
얼마나 빠르게 자원을 충족시켜주고 그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심을 만들고 도시를 확장시키는가가 게임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의 진행에 대해서는 추가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